이번에는 백령도로 가라고 한다.태어나서 처음 가는 백령도. 먼저 지도 검색.백령도 옆땅을 보면 예사롭지가 않아;;;;
대한민국 땅에서 멀리 위치해 있다;;;

아침에 배를 타러 인천 연안 여객 터미널로. 배가 대기하고 있다.
흰색翎섬과 대청도에 가코리아 프린세스호
미리 예약되었다, 예약했다..가 아니라 내 의사와 상관없이 예약되었으니 모바일 승선권을 꺼내본다.승선할 때는 승선권과 신분증을 모두 보여줘야 한다.
모바일 승선권 – 비싸기도 하다.
지난번 대청도처럼 프리미엄석이 아닌 일반석인데 대충 보고 아무데나 앉는다.연평도 대청도 배를 타면서 느낌을 알 수 있으니까.발이 잘 뻗는 앞자리에 앉다순조로운 날씨 속에서 출발.오늘 파도가 안흔들리네 멀미약 안먹고 오길 잘했다.잔잔한 파도4시간 정도 지난 뒤 소청도에 도착한다는 방송에 눈을 떴다.소청도에 정박합니다.샤오청도에서 짐과 사람이 내린 뒤 다시 10분간 대청도로 향한다.약 10분 후 대청도 도착대청도에서는 하선하는 사람과 짐이 꽤 생기기 때문에 10분 정도 시간이 있다.잠깐 밖에 나가볼게.대청도에서는 하선하는 사람과 짐이 꽤 생기기 때문에 10분 정도 시간이 있다.잠깐 밖에 나가볼게.백령도 선착장 도착 5분 전드디어 첫 백령도 도착. 아직 더워;;용기포항 선착장 도착항상 처음 가는 섬 선착장에 도착하면 느끼는 감정.쓸쓸하다…모두 일행이 마중나와 있고, 각각의 차를 타고 출발한다.심지어 군인들까지 일행이 나와 픽업해 간다.백령도는 연평도나 대청도와 확연히 다른 점은 있다.연평도와 대청도에서는 볼 수 없었던 택시가 10여 대 줄을 서 있다.와우!!ㅋㅋ큰 배도 한 줄로 묶어놨나?한 택시를 타고 백령종합사회복지관에 갔는데 사실 내가 가야 할 곳은 백령면사무소였어;; 택시비는 6천원 받았는데 카드도 안 나가고.현금 박치기 당연히 증거도 없어.백령종합사회복지관 덕분에 내부를 한번 구경할 수 있었다현금도 없고 마주치는 택시도 없고 히치하이크도 불가능…말이라도 붙여본다) 결국 지도앱을 보면서 땀을 흘리며 15분 정도 걸어 도착.백령면사무소먼저 면사무소에 가서 담당 주무관에게 인사하고 대개 회의실을 세팅한 뒤 저녁에 진행될 강의를 준비하기 위해 마을로 내려온다.우와, 이 시끌벅적함이라니!! 진심으로실은 여기가 백령도 다운타운이다. (다른 섬에는 미안하지만) 매우 번화하다;;;백령도 다운타운일단 시간이 오후 늦은 시간이라 아침에 배를 타는지 한 끼도 못 먹은 배도 채우고 일단 무엇보다 숙소를 잡고 샤워를 하고 싶을 뿐.저 앞에 숙소 같은 간판 보인다.문화 모텔이라는 간판을 보고 왔는데 방이 넓지는 않지만 깨끗하고 깨끗하다.문화 모텔 빌딩일단 방을 잡으려고 사장님과 얘기를 좀 해보면 오늘 밤 강의를 듣는 주민분들이니까 일단 급하게 샤워를 하고 강의를 정리하지 않으니까 금방 저녁 시간이 다가온다.모텔에 딸린 식당에서 허둥지둥 식사를 마치고 잠시 거리를 구경하다대청 연평도와는 다른 스케일의 우체국다시 숙소에서 가방과 노트북을 가져가면 사무실 대회의실로 간다.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참가율이 낮아;; 그래도 강의는 열심히;강의 종료!강의를 마치고 나오자 보름달이 떠 있다.서울의 탁한 공기질과는 비교가 안 된다.낮에는 그렇게 더웠는데 시원하네.백령면사무소 주차장에서 바라본 보름달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딥 슬립! 잘 일이 남는 거야.다음날 아침 6시 택시로 선착장에 도착.사실 어제 타고 온 택시 기사님께 전화를 걸어 6시에 숙소로 오라고 미리 예약을 걸어놨어.선착장까지 도보는 무리야;;;;선착장 입구 언덕에 걸려 있는 백령도라는 글자.백령도와 대청도는 자연경관이 아름답다고 들었어.구경을 다 못한 게 아쉽지만 나중에 또 기회가 있겠지.선착장에서 바라본 언덕 풍경배 시간이 좀 남았으니 용기포항 선착장을 샅샅이 둘러보기로.선착장 주변 경관여객터미널은 잘 지어지고 있다.실제로 이것만 보면 규모는 작지만 연평도 대청도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웅장하다.용기포항 여객터미널실제로 관전 포인트는 특이한 자연경관보다는 안개 유무였다.안개가 짙게 끼면 배가 뜨지 않을 수도 있어;;띄어쓰기를 잘 해서 읽도록 해야 한다. 여긴 포항이 아니야지도를 보면 연평도 대청도와 달리 극히 일부만 구경하는 꼴이다.심청이 몸을 던진 사람당 수가 이 근처인 줄 몰랐다는 것을 하나 알고 있었다.백령도 관광 안내도이제 태양은 안개를 뚫고 중천이라고 말할 것도 없지만, 벌써 꽤 높이 떴다; 일출의 모습도 장관이었다고 생각한다;안개 속을 뚫고 벌써 아침 햇살이 떠올랐다바다는 안개가 별로 없었고 파도도 잔잔해 보였다.물론 방파제안이라서 그런지도 몰라;;고요한 백령도의 아침어제 나를 싣고 온 배가 정박해 있다.이제 저 배는 다시 이곳을 떠나 대청도에 들른 뒤 인천으로 간다.방송이 나오다.배 타러 고고씽.출항 준비를 하고 있는 코리아 프린세스호백령도 방파제를 떠난 배는 5분 동안 파도에 잠시 흔들리다 이내 안정을 찾아 인천으로 달렸다.이렇게 소임을 다하고 육지로 고고. 누군가에게 듣기로는 백령도는 국내 관광코스의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마지막으로 오는 코스라고 한다.나중에 또 올 때는 관광하러 다시 와보자.#백령도 #인당수 #심청이 #용기포항 #코리아프린세스 #인천연안여객터미널 50m 네이버 더보기 / OpenStreetMap지도데이터x 네이버 / OpenStreetMap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 읍,면,동시,군,구시,도국가백령면사무소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재령로278번길 61-25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문화모텔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백령로 265문화모텔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백령로 265문화모텔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백령로 265